농업재해 든든한 안전망,“재해보험”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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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재해 든든한 안전망,“재해보험”가입하세요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7.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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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작물 일정면적 이상 가입 가능, 시기별로 가입시기 달라

순창군이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최근 관내는 물론 중부지방에 집중폭우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하고, 매년 반복되는 태풍과 폭우 등의 자연재해가 예상됨에 따라 재해보험 가입은 꼭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작물 재해보험가입은 19개 작물에 대해 일정면적 이상이면 누구나 농협을 통해 보험가입이 가능하고, 보험금의 75%를 국비와 도비.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추경예산까지 편성해 지원할 예정이며, 많은 농가가 재해보험으로 인해 든든한 안전망이 되도록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달 19일로 가입이 끝나는 콩 작목의 가입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주산단지 농가들을 대상으로 재해발생시 보상받을 수 있도록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관내는 물론 중부지방에 집중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고 있어 이에 따른 대책이 시급하다”면서 “앞으로도 기상이변 현상과 재해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많은 농가들이 재해보험에 가입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재해보험에 가입토록 권장하여 46농가가 배 등 3개 작목에 가입해 465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56농가가 복분자 등 5개 작목에 가입해 1차로 440만원을 지원받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가입실적이 다소 저조한 실정으로, 품목별로 가입시기가 다른 점을 감안해 각 작물 시기에 맞춰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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