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익산시대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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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익산시대가 시작된다!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7.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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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을 기점으로 민선 5기 3주년을 맞았다. 지난 민선 4기부터 시작해 약 7년 여간 미래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탄탄한 기반을 다져왔다. 이제 그 기반을 바탕으로 기업유치, 유턴기업, 여성친화 도시 등 가시적인 성과가 하나씩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정하고 구체적인 성과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해나가고 있다. 대한민국 익산시대 건설을 기치로 내걸고 달려온 민선 5기, 지금까지의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을 살펴본다.

■ 식품클러스터로 생산유발 효과 4조원, 일자리 2만2천개 기대
익산시는 행복을 주는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이며, 민생안정의 근본이라는 신념으로 괜찮은 일자리 만들기에 주력해왔다. 국가식품 클러스터 유치로 일본 페스티발로, 스웨덴 팩브리지 등 60여개 기업과 MOU를 체결하고, 7월부터는 토지보상을 시작해 12월에는 산업단지를 착공하겠다는 계획이다. 2015년 사업이 완료되면 4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2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한편, 제3일반산단, 종합의료과학산단, 왕궁농공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전방, 일진, 야스나가, 동양물산 등 국내 외 우량기업 48개를 유치하였으며, 이 중 16개 기업은 공장을 가동 중이거나 건축 중에 있다. 익산시에서는 금년 말까지 산단 분양을 완료하고자 현재 활발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 유턴기업 올7월 중 17개 업체 착공, 2016년 이후 일자리 10만개 쏟아져
지난해 말 익산시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제8회 기업사랑 우수 혁신사례’ 공모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익산시는 이 공모에서 중국 주얼리 U턴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올 7월 중 제3일반산업단지 주얼리 전용단지에 17개 업체가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며, U턴전용 국가 산업단지를 유치해 2016년에는 350여개의 U턴기업을 유치하고 1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주얼리 U턴기업은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전문 인력을 포함한 여성, 노인, 장애인 등 경제활동 참여를 가능하게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 2012년 100억원 조기상환, 연말까지 300억원 상환예정
 2013년 5월말 현재 익산시 지방채는 1,971억원(원금기준), 민간투자비는 1,638억원이다. 익산시 지방채는 명품 신청사를 짓는 대신 산업단지와 생활쓰레기처리시설 건립 등 성장 동력과 도시기반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투입되었다. 또한, 모현도서관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문화인프라의 핵심 기반시설 구축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문화 발전 등 도시발전의 토대를 제공하고, 하수관거정비사업, 왕궁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환경기초시설을 설치해 시내 전역의 악취를 없애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자 사용되었다.
익산시 관계자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산업단지 조성에 총 2,283억원을 투자하고, 2,350억원의 수익금이 발생되어 67억원이라는 순수 수익금을 창출했다. 한편 2012년에 100억원을 조기상환하였으며, 올해도 100억원을 조기상환 할 계획으로 분양실적에 따라 연말까지 300억원을 앞당겨 상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2016년까지는 지방채를 모두 상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익산시민의 삶의 질이 올라간다!
익산시는 민선 5기에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펼쳐왔다. 특히, 익산시는 여성친화 감성도시 시책을 시정전반에 반영하고,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가족건강도시 조성에 힘써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 ‘여성지위 향상분야’ 대통령 기관 표창, 여성친화도시 빛나

익산시는 2009년 제1호 여성친화도시 지정 후 여성,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공간 조성과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감성적인 시정운영으로 여성친화도시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해 전국에서 익산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
특히, 모현대교 경관조명이 국토도시디자인 대전에서 최우수상, 영등1동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이 국제 외교디자인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여성친화적 도시경관으로 탈바꿈하며 밝고 부드러운 도시이미지 구축에 성공했다. 한편 어린이 보호구역 및 우범지역 CCTV 375대 설치, 버스승강장 조명개선 121개소, 브랜드 택시 1,000대, 보행환경 개선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정부정책인 4대악 근절에도 앞장서고 있다.

■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가족건강도시 조성, 생활체육 이용률 20% 증가
축구공원, 배산실내체육관, 야구장, 인공암벽장, 함열아사달 체육공원 등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확대하고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활체육 이용률이 20% 증가한 가족모두가 건강한 도시를 만들었다. 아울러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유스호스텔을 건립하고, 1,200석 규모의 복합문화센터가 건축 중에 있어 2014년에는 익산시에 수준 높은 공연 등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시민의 삶이 더욱 윤택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복지수도 익산, 보건복지부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익산시가 보건복지부 복지사업 분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그간 민간자원을 활용한 희망두드림센터, 행복나눔마켓 운영 등 복지사각지대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24,414가구에 33억원을 지원했다.
다기능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2,200개 노인 일자리 창출, 홀몸 어르신 안심콜서비스를 확대하여 고령사회 3苦(빈곤, 질병, 고독)가 없는 건강한 노인복지시스템을 마련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저소득 자녀의 교육지원을 확대하여 가난이 대물림 되지 않도록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맞춤형 교육복지를 실현했다.

■ 악취 제로화에 행정력 집중
익산시는 악취 없는 클린도시 조성을 위해 악취중점사업장 40개소에 대한 집중관리로 악취저감 시설개선을 하고, 악취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악취발생사업장 점검, 시민 환경투어 등 악취제로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12년 경축순환자원화 시설을 건립하여 가축분뇨자원화를 실현하고, 축산분뇨처리를 위한 시설 및 장비지원과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악취저감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폐업축사를 매입하여 바이오 순환림을 식재, 녹색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친수공간을 마련하여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악취발생근원을 차단하고자 왕궁정착촌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시민과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지난 7년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민선4기에는 익산시민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는 일은 없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으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민선5기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소통, 공감하는 시정을 펼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며, 민선 5기 남은 1년도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익산시대’라는 하나 된 소망으로 변화와 희망의 내일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익산문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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