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010년부터 달라지는 시책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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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10년부터 달라지는 시책을 아시나요?
  • 박정호
  • 승인 2010.01.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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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올해 다양한 군정 시책사업을 새롭게 펼칠 계획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지난해 지원한 기초노령연금, 경로당 운영비 등의 노인지원시책외에 올해는 3세대 효도수당을 신규로 지급한다.

이 수당은 3세대 가정으로 70세이상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이 순창군 동일 주소지에 3년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자에게 올해 1월부터 매월 5만원씩 지급한다.

또, 올해부터는 순창군청에서 여권발급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여권발급시 도청에 의뢰해 발급을 받아왔으나, 올해 1월부터는 군청 민원실에서 직접 발급이 가능하게 돼 많은 생활의 편리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해 지원한 농업인 안전공제외에 올해는 축산공제 지원사업을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자연재해, 화재, 각종사고와 질병 등으로 가축피해 발생시 지원하는 공제제도로 축산공제 가입 농가부담금 50%를 지원해주며, 올해 1월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이어 지난해 지원한 보육시설 운영비 지원외에 올해는 어린이집에 원어민 강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를 배우고 접할 수 있도록 원어민 강사를 선발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3월부터 시행한다.

이와함께 지난해 지원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지원센터 운영비 지원외에 올해는 국제 우편요금을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시책으로 명절, 크리스마스 시기에 모국에 선물을 보낼 시 1가정에 1회에 한해 5만원 범위내에서 국제우편요금을 지원해주게 된다.

이외에도 지난해 추진했던 농업분야와 소득증대사업 확대지원을 위해 올해 예산을 증액 편성하고 지원내용을 더욱 다양화해 나가는 한편, 군민의 많은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영농불편해소사업, 상ㆍ하수도, 하천 등에 예산을 집중 투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작지 진출입로 설치사업과 희망근로 상반기까지 연장추진, 노인일자리사업 지속추진 등에도 예산을 더욱 확대 추진하는 등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방침이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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