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고용질서 확립, 비정규직보호 및 공생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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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고용질서 확립, 비정규직보호 및 공생협력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7.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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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용노동지청-전주대표기업 업무협약

전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성희)은 24일 (주)KCC전주공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9개 기업과 기초고용질서 확립, 비정규직 보호 및 공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사업장에서 임금체불 예방, 최저임금 준수, 근로계약서 주고받기 등 기초고용질서를 확립하고 비정규직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기업과 협력업체간 안전보건 공생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근로자를 보호하고 건강한 노동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서로 긴밀한 협조와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따라서 참여 9개 기업은 빠른 시일 내 협력업체와 이 같은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21일 전북지역 고용노동지청과 경제단체 및 업종별 협회와의 ‘최저임금 준수 및 서면 근로계약서 주고받기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최저임금 위반 관행을 개선하고 서면근로계약서 주고받기 운동을 산업현장에 확산토록 하는 한편 대기업과 협력업체간 공생협력을 통해 비정규직 보호를 위한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해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
노사 간 현안문제로 협약식에 불참한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을 비롯한 제조업체, 백화점?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와도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비정규직 보호 및 공생협력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어 갈 계획이다.
이 지청장은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대표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비정규직등 취약계층 근로자 보호와 노사간 분쟁을 예방, 신뢰와 상생의 일터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며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전북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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