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재정지원위원회(회장 황승일)는 25일 전북지부 회의실에서 갱생보호사업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기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경호 전북지부장을 비롯한 황승일 재정지원위원회장 등 20여명의 보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1,000만원에 이어 1,500만원을 기탁했다.

황승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정지원위원회장 취임 후 기존 보호위원의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덕분에 불과 25명이었던 보호위원이 90여명으로 늘었다.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봉사정신이라는 이름아래 합심해 지난 2월 보다 좀 더 많은 기금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지역사회의 재범방지와 갱생보호대상자의 자립을 위해 앞으로도 기존보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규보호위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가진 간담회에서 이 지부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장맛비 속에 지친 보호대상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게 도와주신 황승일 회장님을 비롯한 보호위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갱생보호대상자들에게 큰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