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수목원, 어린이와 함께하는 여름생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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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수목원, 어린이와 함께하는 여름생태학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7.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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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수목원(원장 박성수)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초?중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생태학교”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식물에 대한 기초지식 함양과 생활주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교육내용은 먼저 식물의 생리적 특성에 관한 이론수업과 현지에서 식물을 직접 보고 만져보며 배울 수 있는 야외체험학습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던 다양한 식물의 세계로 어린이들을 안내한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멸종위기?한국고유 특산식물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자연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로 멸종위기식물을 그려보며 관찰할 수 있는 ‘멸종위기야생식물 그리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 외에도 나무를 이용한 곤충만들기 체험, 꽃으로 찍어내는 압화 거울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여름생태학교부터는 특히 다양한 자연생태계를 배우기 위해 곤충 및 양서류?파충류 전문가 초청강의 및 교통안전 교육이나 동영상 시청 등 어린이 교통안전의식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이번 여름생태학교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하루 40명씩 총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참가 희망자는 행사 기간 중 하루를 선택해 신청하면된다.
예약신청은 내달 2일까지 한국도로공사수목원에 직접전화(063-212-0652)하거나 교육기부 홈페이지(www.teachforkora.go.kr)에 등록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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