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김대영)는 1일 국회 농축산식품위 최규성 위원장(민주당)을 초청, 둑높이기사업 추진현황과 내년도 농촌공사 관련 농림예산확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대아지구 저수지둑높이기사업 현장을 찾은 최 위원장은 “대아지구 둑높이기사업이 미래 전북발전의 핵심역할을 할 새만금산업단지조성과 만경강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중요한 사업”임을 강조하고 당초 예정대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재해예방과 지속적인 하천유지수 공급을 통해 하천생태계를 잉여용수는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로 쓰이는 등 지역사회발전에도 중요한 사업이다.
특히 내년도 농촌공사 예산과 관련해 김대영 지사장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배수개선사업,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의 예산이 농축산식품부 요구안보다 큰 폭으로 삭감된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최 국회의원에 관련 예산을 공사 요구안대로 확보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최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써 농민의 권익과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업관련 예산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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