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7일부터 살수차로 ‘열기 식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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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7일부터 살수차로 ‘열기 식히기’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8.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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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지난 7일부터 살수차를 이용, 열기 식히기에 나섰다.
시는 폭염에 따른 대로변 대기온도를 낮추기 위해 자체 보유하고 있는 도로관리용 차량(3.5톤)과 하수도 준설차(2.5톤, 1톤) 등을 동원,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살수작업에는 호남고속철도 4-3공구 ㈜kcc 건설에서도 살수차 1대를 동원, 참여했다.
주요 살수작업 대상은 정읍역, 샘고을시장 입구, H호텔사거리, 롯데슈퍼 등 주민 밀집지역(중앙로) 및 충정로 도로변이다.
시는 여름철 폭염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노면 살수를 실시할 방침이다.
김생기 시장은 “도로변 살수 등으로 도심 고온현상을 최소화하고 폭염피해를  예방함은 물론 노면 변형 방지와 먼지제거, 교통사고 예방 등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특히 살수 작업을 통해 대기온도를 낮추는 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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