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3.3.7 정책으로 돈버는 경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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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3.3.7 정책으로 돈버는 경제 실현”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1.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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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시장 신년계획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 피력
-3대 시책-3대 비전-7대 사업으로 잘사는 전주구현

“돈 버는 전주, 경제도약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6일 시청 회의실에서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기자 회견을 갖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최고의 목표로 삼아 돈 버는 전주경제를 실현하는데 전력질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시장은 특히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중산층은 물론 사회적 약자에게도 따뜻한 기운이 피부에 닿을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관련기사 있음>

송 시장은 “이를 위해 ‘3.3.7 정책’을 적극 전개해 각 분야별 성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3.3.7 정책’은 3대 민생경제 활력화 시책과 3대 도시발전 비전, 7대 문화.복지.교육.관광.영화.체육 등 분야에 대한 역점사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돈 버는 경제, 잘 사는 전주’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과 의지가 담겨 있다.

3대 시책은 일자리 1만3,000개를 창출하고 서민 생활안정과 중소상인 보호를 위한 지원강화, 탄소산업 등 신성장산업의 지속적인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3대 비전은 도시재생을 통해 권역별 균형발전을 이루고 광역권 도시로 성장해 전북발전을 견인하는 것, 그리고 푸르고 아름다운 삶의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또 7대 사업은 체험관광도시 조성과 품격 높은 예술도시, 따뜻한 복지확대, 교육과 체육활성화, 작지만 강한 농업육성, 깨끗하고 맑은 물 공급, 상생과 통합의 시대를 여는 것이다.

송 시장은 “전주시는 지난 3년 6개월 동안 탄소산업과 한스타일, 영화영상산업 등 5대 역동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지역 경제구조를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변화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등 많은 성과와 보람을 거뒀다”면서 “그만큼 올해는 3.3.7 정책을 적극 전개해 돈 버는 경제 잘 사는 전주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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