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대야면 주변 편백나무 쉼터 힐링 명소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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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대야면 주변 편백나무 쉼터 힐링 명소로 인기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8.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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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대야면 산월리 오동마을에 위치한 편백나무 쉼터가 힐링 명소로 대야 주민뿐만 아니라 외래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야면에 위치한 광법사 인근 편백숲 쉼터는 야산 약 2ha의 공간에 곧게 자란 편백나무 2천여 그루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주변에 5종의 운동시설과 등나무 의자 등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으며 대야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등나무 의자를 제공하고 산책로 주변을 꾸준히 정비해 등산코스 뿐 아니라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편백나무에서 발생하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건강을 다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편백나무 쉼터와 함께 채소류, 생선, 약재, 나무시장 등으로 유명한 군산 유일의
5일장인 대야전통시장과 더불어 시장 내 한우식당 특화단지, 장날에만 영업하는 잔치국수 집, 인근의 칼국수 집 등 대야지역은 먹을 거리와 볼거리, 웰빙, 힐링의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어 준비된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정용기 대야면장은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광법사 인근 편백숲 쉼터가 최근 인기가 많다.”며 “꾸준히 관광자원을 관리해 더욱 많은 외래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톤치드는 공기 정화는 물론 사람의 머리를 맑게 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방향성 물질로 혈관을 단련시키고 심폐기능 강화, 아토피 등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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