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28일부터 수도용 자재의 위생안전기준 적합여부에 대해 집중 품질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나라장터에 등록된 물탱크, 밸브류 등 3개 품명, 7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과거에는 주로 인장강도 등 원자재 성능시험 위주였으나, 이번에는 수도용 자재의 물 접촉부위에서 용출되는 납, 비소 등의 유해물질이 위생안전기준에 적합한 지의 여부를 점검한다.
이상윤 품질관리단장은 “국민 보건?위생과 관련된 조달물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점검 할 예정”이라며 “이번 점검 결과를 보고 수도관 및 수도 미터와 같은 다른 수도용 자재에 대해서도 품질점검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