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건설회관, ‘건설인의 메카’로 자리 잡다
상태바
전북 건설회관, ‘건설인의 메카’로 자리 잡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8.27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동산경기 침체 속에 대한건협 전북도회(회장 윤재호)의 건설회관이 명실상부한 건설인의 메카로 주목 받고 있다.
전주시 중화산동, 교통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는 건설회관은 협회가 2009년말 구입, 그간 분산돼 있던 건설관련단체들의 집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건설근로자 복지 향상업무를 맡아하는 건설근로자공제회와 건설업체들의 보증과 보상업무를 담당하는 건설공제조합을 입주시켜 운영중에 있다.

그러나 모든 건설관련 민원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건설기술인의 경력관리업무를 소관하고 있는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전주지회의 이전이 필요하다는 건설인들의 뜻에 따라 협회는 협회의 이전을 추진한 결과 지난 24일 건설회관 4층에 입주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윤 회장은 “지역 건설인들의 입장을 고려해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전주지회가 적절한 시기에 입주를 결정해 줘 건설회관이 자타공인 건설인의 메카로 불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설가족과 지역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질적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1층에는 중화산동 우체국도 자리 잡고 있어 건설보증·인력관리 뿐만 아니라 금융 및 우편 등을 소화할 수 있어 건설민원인들의 업무편익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건설협회가 지난 2009년 구입한 건설회관은 지하1층 지상 6층 규모로서, 층별 주요 입주자로는 1층 우체국과 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 2층 건설근로자공제회 전주지부, 3층 건설공제조합 전주지점과 중부보상센터, 4층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전주지회, 5층 대한건협 전북도회가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재 임대 가능한 총 13개의 사무실중 1개의 공실(전용면적 기준, 1층207.9㎡)만 남아있는 상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