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 TV홈쇼핑 방송판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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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 TV홈쇼핑 방송판매 지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8.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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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홈앤쇼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1탄~5탄까지 TV 홈쇼핑 방송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1탄으로 지난 26일 저녁 6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유기농고춧가루’가 TV홈쇼핑 방송채널인 ‘홈&쇼핑’에서 판매돼 5,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홈쇼핑 판매 지원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이 TV 홈쇼핑을 통해 브랜드 홍보와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에 수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당초 예상보다 성과가 좋다는 자체 분석결과,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3,000만원 증액한 5,000만원의 도비를 확보,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방송채널인 홈앤쇼핑과 협약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전라북도 우수상품으로 홈앤쇼핑 방송을 탈 상품은 ㈜아이니의 속옷, ㈜궁중의 청국장, (영)신덕직품의 김치, 임실치즈축산업협동조합의 치즈와 돈가스가 남아있다.
장길호 원장은 “홈쇼핑 입점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를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홈쇼핑을 통한 판로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들의 매출성과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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