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 임실RIS사업단의 임실치즈유가공 제품의 판로개척 사업에 힘입어 임실지역 14개 유가공제품이 롯데백화점(전주·광주점) 입점에 성공, 3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 입점업체는 임실지역 3개 유가공제품생산업체로 산들목장(대표 김정채), 자연의 꿈(대표 장수산), 밸리애(대표 이기채) 등이며, 소비자들의 기호도가 높은 치즈 4종을 비롯한 요구르트 10종 등 총 14개 유가공제품이다.

임실치즈·유가공제품은 100% 순수 국내산원유로 생산된 유기농 자연식품으로 일반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수입치즈나 혼합치즈에 비해 다소 가격이 높은 편이나, 수입치즈에 비해 염도가 낮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아 최근 웰빙·건강식단을 선호하는 현대인들의 기호를 충족, 아동들의 영양간식 및 식사대용 식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장길호 진흥원장은 “임실RIS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유가공제품 생산농가 및 업체의 수익증대와 관련 기반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를 비롯한 유통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치즈 유가공제품은 이번 롯데백화점 입점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판로가 마련됨에 따라 소비촉진에 순풍이 가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