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능력개발에 공이 큰 훈련교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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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능력개발에 공이 큰 훈련교사 표창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9.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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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원(제일직업전문학교), 김영임(전주성모간호교육학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이성희)은 2일 ‘직업능력개발의 달’을 맞아 직업능력개발의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훈련교사가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안은 제일직업전문학교 박진원(부학장)훈련교사는 20년 이상 재직하면서 ‘보일러취급·시공총정리’ 등 14종의 교재를 개발하고 ‘보일러’과정 등 11개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직업훈련 발전에 기여해 왔다.

뿐만 아니라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자격증 등 10건의 업무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능력개발교육원에서 업무관련 교육과정을 18차례 이수하는 등 훈련교사로서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자기계발에 노력해 왔다.
특히 인터넷상 3개의 카페자료실을 운영해 직업훈련교사와 훈련생에게 직업훈련 교육자료 및 직무자료를 제공하는 등 직업훈련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전주성모간호교육학원 김영임 교사는 7년 이상 직업훈련교사로 재직하면서 공정한 훈련생 선발을 위한 면접프로그램개발, 반대표 기구 운영, 체계적인 훈련생 관리 등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훈련생 만족도와 취업률을 높이면서 2009년, 2011, 2012년 계좌제 훈련기관 평가 A등급 획득에 기여했다.
김 교사는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 간호3급 등 4건의 업무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심폐소생술교육 등 7차례 업무관련 교육과정 이수 및 소독과 무균술 등 3종의 훈련교재를 개발하는 등 훈련의 질 향상을 높여왔다.
이날 이 지청장은 시상식에서 “학력, 학벌과 상관없이 기술과 기능인이 존중받는 사회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능력개발이 절실하며, 이를 위해서는 훈련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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