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복숭아 생산을 위한 힘찬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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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복숭아 생산을 위한 힘찬 발걸음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9.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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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농업인대학 복숭아반 하반기 교육실시 -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4일 농업인 대학 복숭아반 56여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복숭아 수확 후 품질관리 및 병해충 방제에 대한 농업인 대학 하반기 교육을 실시하였다.
임실군 관내에서 생산된 복숭아는 당도와 향이 뛰어남으로써 임실복숭아를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아 일찍부터 명품 복숭아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년 동안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복숭아 대학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150여 농가가 수료 및 수료예정이며 이들은 임실군이 명품 복숭아 재배단지로 도약 하는 데에 훌륭한 인적자원이 되고 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조미애 박사는 복숭아의 짧은 저장기간으로 인해 수확 후 품질이 떨어지는 요인인 호흡, 수분손실, 연화, 부패 등의 방지를 위하여 온도관리 및 습도관리 등의 축적된 노하우를 교육생에게 중점적으로 전달하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 대표(학생장 백수흠)는 “복숭아 수확 후 관리에 대한 어려움에서 해방될 수 있는 뜻 깊은 교육이 되었다” 며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또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분들에게도 항상 감사함을 표한다"고 전했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구)는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하여 복숭아 재배기술 정립 및 생산, 유통, 판매 등에서 느끼는 농가 애로사항 해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임실군이 명품 복숭아 재배단지로 도약하는 데에 농업인 대학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인 대학이 나아갈 방향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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