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연이은 전국.국제규모 정구대회로 정구메카 급부상
상태바
순창, 연이은 전국.국제규모 정구대회로 정구메카 급부상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9.04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19일부터 전국대회 개최, 이달 4일부터 전국대학 추계정구연맹전

순창군이 지난달부터 연이은 전국.국제규모의 정구대회를 통해 정구의 메카임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 2013한국실업정구연맹전, 2013코리아컵 국제정구대회에 이어 2013 전국대학 추계정구연맹전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공설운동장 실내다목적구장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대학정구연맹(회장 김창림)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정구연맹(회장 조경주)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학팀 17개팀 선수 2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복식, 개인단식 순으로 진행되며, 단체전은 3복식 2단식으로 실시해 5전 3선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한편, 순창군의 정구팀은 매 경기마다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에서는 순창관내 초등학교에서 4개 종별중 3개를 석권했으며, 한국실업정구연맹전에서는 순창군청팀이 개인전단식 준우승과 단체전 3위를 차지하고, 코리아컵대회는 개인전 단식 3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군 6개 정구팀이 매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것은 폭염의 날씨에도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낸 결과”라며 “순창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제사회에서도 순창의 인지도를 널리 알리는 종목으로 성장해 준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달에는 오는 9일부터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정구추계연맹전이 열리고, 27일에는 제31회 전북 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