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집행부를 구성하고 앞으로 4년간 경기단체를 이끌어갈 경기단체 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라북도체육회는 5일 오후 2층 회의실에서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해 김대진처장, 이현웅국장 각 경기단체장 등 49명이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기간 경기단체장들이 직접 현지를 방문해 도내 선수들 격려로 종합 10위권 진입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선수단 사기를 진작시켜 기필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지사는 “앞으로 4년 동안 열악한 도세에도 불구하고 도내에서 국가대표와 세계적인 선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도내 우수선수들의 타 시·도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도내의 우수한 선수들이 고향에 남아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기단체 회장님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야 한다”면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기필코 한자릿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격려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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