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동가족휴가촌에서 도시민 등 2천여명 참가
장수군 ‘첩첩산중 계곡따라 이십리 길’ 걷기 행사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장재영 장수군수를 비롯해 도시민, 지역주민 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방화동가족휴가촌(장수군 번암면 사암리 소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걷기행사에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생활체조로 몸을 푼 후 방화동가족휴가촌 내 체육광장에서부터 청소년 야영장, 숲속의 집, 방화폭포, 용소, 산림문화관까지 7km를 걸으며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장재영 군수는 “장수는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이 위치한 고장으로 특히 방화동 계곡은 울창한 수림과 맑은 물이 조화를 이뤄 사계절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길을 걸으며 즐겁고 건강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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