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지방도 744호 미개설 구간 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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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지방도 744호 미개설 구간 공사 착수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9.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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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읍~회현면 6.5km 2017년 완공 예정

군산시가 군산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대야면 복교리에서 군산CC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744호선 구간 중 개설되지 않은 6.5km 구간에 대하여 총사업비 192억 원을 투자하여 2013년 9월 본격 착수하고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그동안 군산시는 지방도 744호선이 옥구읍 수산리 가산마을에서 회현면 월연리 옥성마을까지 연장 6.5km가 단절되어 지역주민들의 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사업 착수를 위해 전북도와 긴밀한 협의와 건의를 통해 미 개설된 구간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사업필요성과 지역주민의 뜻을 전달한 결과 전북도의 적극적인 검토로 사업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앞으로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은 군산시가 맡아 추진하고 공사는 전북도에서 시행하게 되고, 2013년에는 토지 보상비 10억 원을 확보하여 금년도부터 본격적으로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며, 원활한 보상 추진을 위하여 토지소유주를 대표하는 위원과 보상 전문가가 포함된 보상협의회를 구성하였고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 수렴과 잔여지의 범위 및 이주대책 수립에 대한 이해를 위한 사업 보상 절차에 주민을 참여시켜 자발적 협조를 유도하여 민원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보상을 추진하고자 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군산시에서는 2014년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2015년 공사를 착공하여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전북도와 협의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개통할 수 있도록 재원 확보에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 주민들은 평야지대에 접하여 지역 간 연결도로로써 중요한 지역이 도로가 연결되지 않아 우회도로를 이용하고 농산물 수송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로개설을 꾸준히 요구하여 왔었고, 새만금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도로개설에 대한 공사의 시급성이 대두된
구간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와 군산시내를 연결하는 관광 산업도로 역할과 함께 군산CC 이용객 교통여건 개선, 대야∼회현∼옥서 이동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되어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원활한 물류수송로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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