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버스정보안내기 확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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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버스정보안내기 확대 구축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9.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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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시내 주요정류장 13개소에 LCD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추가 설치해 총 25개소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버스도착정보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3일 시에 따르면 ‘대중교통의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그 동안 첨단교통서비스에 소외되어 왔던 도심 외곽 지역에 BIT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지난 2006년도부터 버스정보시스템(BIS:Bus Information System) 구축사업을 추진, 지난 2012년도에는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현재 96% 이상의 신뢰도로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또 시민들의 정보제공매체에 대한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널리 상용화된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T-map, 네이트)와 연계해 스마트폰을 통해 버스노선정보와 실시간 위치정보, 정류장 버스도착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버스정보안내기 확충 사업을 완료한 후, 버스정보시스템 운영 전반에 관한 시민만족도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버스정보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버스도착예측 알고리즘을 개선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스정보시스템(BIS)이란 버스의 실시간 위치, 운행상태 등의 정보를 무선통신을 이용하여 수집하고 가공하여 이용자들에게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해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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