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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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사업 추진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9.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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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백중사리 등 해수위 상승 시마다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소룡동 1019번지 일원의 재해위험 개선지구 일제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사업면적 8천686㎡와 건물 191동을 보상해 철거하는 이 사업은 총 사업비 104억 원이 소요되며 금년도에 60억 원을 확보, 그동안 실시설계와 감정평가 등을 완료했다.

시는 9월부터 본격적인 보상을 시작해 오는 2015년 상반기까지 주민이주 및 철거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역은 1960~70년대 조성된 피난민 집단거주지역으로 비좁은 골목과 목조건물이 즐비해 침수피해는 물론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까지 내포하고 있어 이 지역을 정비하기 위해 그동안 중앙정부에 건의했던 곳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공청회와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대표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지장물 조사와 감정평가를 완료했다” 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해마다 반복되는 상습침수피해로부터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도시구축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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