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동산학원 ‘우리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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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동산학원 ‘우리는 가족’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9.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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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동고 운동장서 가족친선체육한마당 개최

군산 동산인이 한자리에 모여 웃음꽃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다끌고 있다.

군산동·중고, 군여상, 중앙여중, 제일초로 구성된 동산학원 졸업생의 '가족친선체육한마당'이 다음달 5일 오전 10시 군산동고 운동장에서 ‘우리는 가족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 행사는 군산동중고총동창회(회장 정회상)에서 주최하고 주관해 1000여명의 동산학원 가족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오랜 역사를 가진 모교들의 발전과 동문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동산학원 대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 같은 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했다.

체육한마당은 배구, 발야구 등 체육행사와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단결과 우애의 정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 자리서 그 동안 사회적으로 존경 받거나 기여한 자랑스러운 인재를 선발해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회상 군산동중·고 회장은 “학교와 동문들 간 소속감과 결속력을 높이는 동시에 선·후배간 우정을 쌓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산인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젠 전 동문과 가족이 사랑과 화합으로 하나되야 할 때”라며 “대동단결을 통해 동산학원 가족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키우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동산학원은 1948년 9월8일 자로 재단법인 동산학원으로 설립인가를 받았다. 설립자는 매촌 정만채 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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