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회 전국체전 전북 종합순위 9위 수성 목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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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전국체전 전북 종합순위 9위 수성 목표 출전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10.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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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전국체육대회’가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선수단이 종합순위 9위 수성을 목표로 출전한다.
전북체육회(사무처장 김대진)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46개 종목(정식 44개, 시범 2개)에 1천18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체전에서 육상과 수영, 사이클, 궁도, 양궁, 요트, 체조 등에서 상위권 입상이 기대되며, 역도, 사격, 승마, 배구, 핸드볼, 야구 등에서도 선전이 예상된다.
또한 전통 강세 종목 외에 레슬링, 씨름, 유도, 태권도에서 1천점 이상 획득하고 복싱, 우슈쿵푸, 보디빌딩이 다득점을 획득에 따라 9위 달성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육상에 출전하는 강나루(해머)와 최예은(장대높이뛰기) 선수가 한국신(대회신)기록을 세울 지 관심을 두고 있다.
아울러 이순자(카누·35) 선수가 14년 연속 금메달이라는 금자탑을 세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진 사무처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준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출전하는 만큼 이번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체전에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매경기에 최선을 다했다면 비록 한자리수 등수에는 들지 못하더라도 후회는 없을 것”이라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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