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5개부문 선정”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14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 5개 부문이 선정돼 4년간 국비 126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방비를 포함하면 총 191억원에 달하는 규모로 진안군 농촌개발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안군은 그동안 지역 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상향식 의견수렴과 협의를 거쳐 개발계획 타당성을 확보하고 주민역량 강화에 힘을 쏟아왔다.
따라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농촌지역의 어려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스스로 지속가능한 발전기회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동일한 생활 영농권으로 동질성을 가지며 발전 잠재력이 있는 마을들을 상호 연계하여 친환경적 권역단위로 개발하는 성수면 용좌권역 종합정비사업이 포함되어있다.
특히 마령면 덕천지구 신규마을조성사업은 지역특성을 살린 마을과 숲이 조화를 이루고 전통문화가 깃든 품격 있는 마을이 조성된다.
이밖에 지역 인구 증가와 함께 지역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농촌재생 창조동아리 및 네트워크 거점육성 창조지역사업까지 고르게 선정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살기좋은 농촌마을 만들기의 메카이며, 귀농 1번지인 진안군의 위상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마을의 잠재적인 특성화 사업 발굴에 함께 해주신 마을주민께 감사드리며, 선정에만 그치지 않고 사업 완료이후에 더욱더 빛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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