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청렴도 2년 만에 ‘4등급’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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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청렴도 2년 만에 ‘4등급’으로 하락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10.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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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의 종합청렴도가 2년 만에 ‘4등급’으로 내려앉았다.
24일 열린 한국수자원공사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관영 의원(군산)이 공개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2012년 수자원 공사의 청렴도는 8.43(4등급)으로 2010년 우수 등급 이후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청렴도와 내부 청렴도 역시 지난해 9.11에서 8.91로, 8.71에서 7.97로 계속해서 하락했다.

잉[ 대해 김 의원은 “청렴도 지수가 계속 떨어진다는 것은 부패에 그만큼 취약해 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특히 내부청렴도가 더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점은 더 큰 문제다. 수자원 공사가 최근 4대강 사업으로 인한 부채 증가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율적 개선을 통해 앞으로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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