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마을(주) 강주현 대표, 제22회 대산농촌문화상 농촌발전부문 대상 수상
상태바
진안마을(주) 강주현 대표, 제22회 대산농촌문화상 농촌발전부문 대상 수상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10.24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보생명이 설립한 대산농촌문화재단(이사장 오교철)에서 실시한 제22회 대산농촌문화상’ 농촌발전부문 수상자로 진안마을(주) 강주현 대표가 선정되어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시상식을 가졌다.
대산농촌문화상은 1991년 교보생명 창립자인 故 大山 신용호 선생의 뜻에 따라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을 뽑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농업농촌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어 질 정도로 농업농촌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 시상에서는 3개 부문에서 3명만이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식을 가졌으며, 이중 강주현 대표는 진안군 마을만들기의 민간부문의 산 증인으로 높이 평가 받았다. 
강 대표는 용담와룡 마을위원장, 으뜸마을가꾸기 추진위원장, 마을만들기 지구협의회장을 엮임하고 현재 진안마을(주)대표를 맡는 등 진안군 마을만들기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기까지 10년 넘게 민간 영역에서 헌신하면서 민관협력을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강씨는 “내가 아닌 진안군 마을만들기를 함께 했던 사람들 모두에게 수여된 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진안군의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잘사는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수상으로 진안군은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17회(능길마을 박천창 대표), 19회(진안군 마을만들기팀)에 이어 올해 22회(진안마을 강주현 대표)까지 대산농촌문화상 농촌발전 부문에서 3회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