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남원시 소재 콘도 약 45억원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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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남원시 소재 콘도 약 45억원 공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10.2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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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건물 외 자동차 등 다양한 재산 매각 예정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 본부장 정지호)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전북 소재 주거용 건물 4건을 포함한 약 61억원 규모, 총 92건의 압류재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50% 이하인 물건이 27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금번 공매에 주목할 물건은 남원시 주천면 소재 콘도이다. 감정가격(약 64억원)의 70% 수준인 약 45억원에 매각예정으로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권리관계가 단순한 것으로 추정돼 입찰예정자들의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공매는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진행되며 유찰시 10%씩 차감된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10%)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자는 입찰 참가시 ‘매각결정통지서’ 온라인 교부를 신청하면 온비드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캠코 전북본부에서도 교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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