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의료법인 석천재단 일본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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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의료법인 석천재단 일본연수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10.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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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석천재단, 오사카 사카모토 병원 매년 1~2회 상호 교류하며 기술과 문화, 학술교류를 통한 양병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


의료법인 석천재단 (원장 조병채, 이사장 조남열)은 지난 17부터20일까지 3박4일에 걸쳐 일본 해외연수를 진행 하였다.

이번 해외연수는 석천재단(고창종합병원, 고창노인요양병원, 인암요양병원, 새고창 장례식장) 조남열 이사장을 비롯 재단 임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8년 3월 자매결연을 맺은 오사카 사카모토 병원(이사장 사카모토 유지로) 방문을 시작으로 사카모토 재단 내 2개 병원 견학과 일본의 요양시설, 대학병원급 급성기 병원견학 등 이틀에 걸친 의료기관 시설방문과 오사카와 인근 고베와 나라 등지의 일본 문화 유적지 등을 돌아보며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오사카 사카모토 병원은 재활병원과 노인요양병원 등 3개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연수 첫 날 양 병원 임직원들 간 세미나를 갖고 병원경영 노하우와 의료 환경 변화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하며 양 병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사카모토 병원 사카모토 유지로 이사장은 방문일행을 진심으로 환대하면서 “일본과 한국이 급속한 고령화로 비슷한 의료 환경에 놓여 여러 문제에 대한 동반자적 관계로서 서로간의 도움과 필요로 하는 것이 많은 것 같다”며 “이번 자리에서 서로 보고 듣고 많은 의견교환이 이루어져 양병원이 더욱 발전하고 우정을 쌓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조남열 이사장은 “항상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하고 “사카모토 이사장님의 첫 만남에서 세미나 강연 시 재활, 호스피스 등 노인의료에 대한 열정에 감명 깊은 기억이 있다”며 “결연이후 10여 차례 교류과정에서 우리병원도 많이 성장할 수 있도록 우정을 나눠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이번 만남으로 더욱 우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하였다.
이후 사카모토 병원 임직원들이 손수 준비한 일본 전통 북 공연을 관람하고 각 병원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그리고 시설을 둘러보고 국가 간 병원 간 제도와 시스템을 비교하며 우리병원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과 개선 방향을 설정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병원은 매년 1~2회 상호 교류하며 기술과 문화, 학술교류를 통한 양병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 하고 있다.
/고창주행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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