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은 26일 프로농구 KCC이지스가 공식용품 후원사인 카파와 함께 연고지 전주 백화점 정문앞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선수단은 당일 삼성과의 정규리그 홈경기를 마친 뒤 곧바로 롯데백화점 전주점으로 이동, 오후 7시부터 사인회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허재 감독을 비롯한 강병현, 김효범 등 1군 선수 전원이 참가했으며, 뒤늦게 팀에 합류한 김민구선수도 팬들 앞에 첫 선을 보여 행사장은 선수들을 보기 위한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진풍경을 연출했다.
행사시작 2시간 전부터 줄을 서며 대기하는 팬들은 물론, 전주에서 선수들의 유니폼을 지참하고 온 팬들도 곳곳에서 발견됐다.
이런 팬들의 모습에 감동 받은 선수들은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팬들과의 행사를 즐기며 감사함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