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건소,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한 명사초청 건강강좌
상태바
군산보건소,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한 명사초청 건강강좌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10.31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보건소가 오는 5일 오후 3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한 명사초청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아토피는 외부로부터 신체 내로 들어오는 이물질에 대하여 비정상적인 과민반응이 나타나는 것으로 ‘아토피 질환’ 혹은 ‘알레르기 질환’으로 부르며, 전통적으로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이 있다.

시 보건소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토피 무료 상담실을 운영,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상담과 보건 교육, 아토피 로션 등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또 저소득층(전국 가구평균 소득 100% 이하) 아토피 환아 의료비를 연 48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은 아토피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천연제품을 이용한 비누와 로션, 스킨 만들기(아토피 체험교실)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건강강좌는 전주비전대학 김경선 교수를 강사로 초청, '겨울철 아토피 피부 보습 관리는 이렇게'라는 주제로 아토피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을 비롯해 아토피와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방법에 대한 내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일덕 군산시보건소장은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겨울철에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심해지기 쉬운 아토피 질환과 그 외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확하고 바른 정보 습득으로 많은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