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남원시 소재 콘도 약 38억원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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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남원시 소재 콘도 약 38억원 공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11.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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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 본부장 정지호)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북 소재 주거용건물 8건을 포함한 약 71억원 규모, 총 126건의 압류재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나 자치단체가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50% 이하인 물건이 20건이나 포함돼 있어 눈여겨 볼만하다.

금번 공매에 주목할 물건은 남원시 주천면 소재 콘도이다. 감정가격(약 64억원)의 60% 수준인 약 38억원에 매각예정으로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권리관계가 단순한 것으로 추정돼 입찰예정자들의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공매는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진행되며 유찰시 10%씩 차감된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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