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근)는 지난 1일 주민자치위원과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향천리 마실길 걷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계북면 양악리 정인승기념관에서 사형제 정자나무까지 백두대간 마실길 3코스 약 6㎞를 함께 걸으며 마실길 알리기에 나섰다.
계북면 마실길은 멀리 남덕유산을 뒤로하고 농로길과 마을길을 걷는 코스로 산과 들녘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내고 있는 코스다.
김종근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계북면 관내 마실길을 널리 알리고 주민에게는 우리 고장을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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