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특성화고 신규입행직원 임용장 교부
상태바
농협은행, 특성화고 신규입행직원 임용장 교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11.04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태석)는 올해 특성화고 졸업 특별전형으로 입사한 4명에게 4일 임용장을 교부했다.
이날 교부식에는 신규직원과 신규직원이 존경하는 고교 은사가 함께 참여해 제자에게 농협은행 뱃지를 달아주며 사회의 첫걸음을 격려해주고 응원해 줬다.

군산여상을 졸업한 문예리(19세)양은 “학습지도와 진로선택 하는데 많은 고민과 격려를 해주셨던 남유철 선생님으로부터 뱃지 수여와 덕담을 들어 너무 기쁘다”며 “이제 사회초년생으로서 선생님과 후배들에게도 학교명예를 빛내는 책임감과 모범이 되는 은행직원이 되겠다”며 활짝 웃었다.
임용장 교부를 마친 신규직원과 은사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사제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신규직원들은 농협교육원에 입교해 2주 동안 농업·농촌·농협에 대한 이해 및 영업마케팅 능력 등 일선 현장 적응능력 교육을 받고 오는 18일 도내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박 본부장은 “열의와 사랑으로 지도한 우수한 인재를 농협은행에 보내주신 은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유능한 농협인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는 부탁과 함께 신규직원들에게는 “은사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겨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에 사랑받는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본부는 지난해에도 7명의 특성화고 졸업생을 채용한바있으며 내년에도 특성화고 졸업생을 채용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