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해주오씨 제례봉향 추모식이 지난 2일 오전 10시 장수군 계남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계남면 고정마을 수열비에서 거행됐다.
수열비 제전위원회(위원장 황병현) 주관으로 열린 수열비 제례봉향은 정유재란 당시(1597년) 왜병에 의해 더렵혀진 젖가슴을 칼로 도려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의로운 여인 해주오씨의 넋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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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해주오씨 제례봉향 추모식이 지난 2일 오전 10시 장수군 계남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계남면 고정마을 수열비에서 거행됐다.
수열비 제전위원회(위원장 황병현) 주관으로 열린 수열비 제례봉향은 정유재란 당시(1597년) 왜병에 의해 더렵혀진 젖가슴을 칼로 도려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의로운 여인 해주오씨의 넋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