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보, 은행별 보증서대출 평균금리 공시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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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보, 은행별 보증서대출 평균금리 공시제 실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11.0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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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상준)은 6일부터 은행별 보증서대출 평균금리 공시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북신보 보증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은행별 대출 금리를 사전에 알 수 없어 대출시 은행이 제시하는 금리를 일방적으로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

전북신보는 “이러한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의 이익 최대화를 위해 은행별 보증서대출 평균금리를 홈페이지와 영업점에 공시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신보를 이용하는 고객은 은행별 대출금리 비교를 통해 금리가 가장 낮은 은행을 이용할 수 있는 은행 선택권을 갖게 돼 이자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이상준 이사장은 “지난 9월 인터넷 사전 예약상담제실시에 이어 금번 은행별 보증서대출 금리 공시제 실시 등  고객중심, 고객만족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신보는 정부, 전북도 등이 출자해 2002년 12월 설립된 특별공익법인 기관으로, 신용상태는 양호하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전북소재의 소기업?소상공인 등이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을 때 보증을 서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신용보증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전북신보(☎ 230-3333 또는 1588-7365)에 연락하면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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