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읍 대성마을 주민대상으로 원예치료 등 실시
장수군은 농촌노인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11일 대성지역아동센터에서 장수읍 대성리 대덕마을주민 20여명의 대상으로 ‘농촌노인 생활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의 열악한 지리적 특성, 부족한 재가복지 서비스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 노년기 웃음과 건강, 식생활개선교육, 원예치료, 치매예방교육 등이 실시됐다.
장수군은 그동안 마을내 고령노인 22세대를 대상으로 목욕탕 미끄럼 방지 및 안전손잡이 설치와 실버카, 센서등, 이단 지팡이 등을 지원해왔다.
군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위한 은빛친구도우미를 운영해 마을내 상호 돌봄문화를 조성하고 농촌노인에게 적합한 주거생활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등 농촌노인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외된 농촌노인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으로 노인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사회적 부양 경감과 함께 나누는 농촌문화를 계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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