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2일 오전 11시 군수실에서 전주기전대학과 말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내륙권 최대의 말산 업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장수군과 국내 최고의 말 산업 전문인력 양성 기관인 전주기전대학이 관·학 협력을 통해 말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 인재 육성과 기술교육체제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장수군과 전주기전대학은 말 관련 전문인재양성을 위해 연계 교육을 실시하고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등 학술, 기술적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말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키로 했다.
장수군은 그동안 말 산업 부문에 민간투자를 포함해 총 1,600억여원을 투자해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장수승마장, 장수승마체험장, 승마 외승로, 승마레저체험촌 등 다양한 말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내륙 최대의 말 산업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