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5일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봉사활동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중심으로 15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대성·꿈나무·장수 지역아동센터 내 아이들에게 학습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훈훈한 동네, 밀알노인복지센터에 수면양말과 먹을거리 등 직접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 안마봉사를 전개,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문화의 집 관계자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진행되는 복지시설방문 봉사활동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함에 그 의미가 있다”며 “일회성 시간 채우기식 봉사활동이 아닌 지속적이고 계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