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서거석 총장은 18일 신임 김 학장에게 사령장을 전달하며,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임기 수행을 당부했다.
서 총장은 “지난해 글로벌 학문분야 평가에서 세계 96위, 국내 2위를 차지했던 농생대는 우리대학의 큰 자랑”이라며 “농생대가 연구와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더욱 세계적인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신임 김용현 학장은 “농생대 교수 정원을 늘리고 발전기금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IT/BT/NT 융복합에 기초한 중점연구사업과 인력양성사업의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또한 교육사업단 구성과 연구기관들과의 협력 강화,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CEO 협의회 운영, 해외농업연수 프로그램 확대 등을 실천해 농생대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지난해 11월 18일 투표를 통해 선출됐으며, 임기는 앞으로 2년이다./엄범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