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번암 ‘제26주기 일일일구 위령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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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번암 ‘제26주기 일일일구 위령제’ 개최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3.11.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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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의원 참석

 박민수 국회의원(민주당. 진.무.장.임)은 19일 장수 번암 교동에서 열린 ‘일일일구 위령제’에 참석해 26년전 민주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하다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었다.

박의원은 위령제에 참석해, “26년전인  87년 민주화와 정권교체를 외치며 활발히 활동하시던 분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 10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그 분들의 넋을 기렸다.
박의원은“앞으로 민주당과 관련단체가 위령행사에 적극 참여하도록 가교역할을 하고, 널리 국민들에게 홍보해 알릴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가겠다”고 말했다.

일일일구 위령제는, 87년 11월 19일 김대중 대통령의 진안·장계 유세에 참석한 후 돌아가던 선거운동원과 주민들이 탄 버스가 장수군 번암면 교동 인근에서 전복되어 사망자 10명, 부상자 23명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일일일구위령비 관리위원회’가 26년째 계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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