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원면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고향의 정을 듬뿍 담은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김장담그기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농민회 등 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고향의 정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서울 등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출향인들에게 어머니의 손맛과 더불어 고향의 따뜻한 정과 향수를 느끼게 하고, 지역 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나기에 보탬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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