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동주민센터, 내달 10일 통장 등 행정조직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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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동주민센터, 내달 10일 통장 등 행정조직원 선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11.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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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기동주민센터와 시기동 각 통 새마을개발위원회는 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행정하부기반조직원인 16개통의 통?반장과 새마을조직인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을  12월 10일 오후7시에 주민총회를 열어 일제히 선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기동주민센터는 지난 21일 각 통 새마을개발위원회 위원장회의를 소집하여 2014년 통장 등 선출계획 시달회의를 갖고 “오는 12월 7일까지 통장 등 후보자 등록을 받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통장 등 선출에 따른 과열혼탁을 막기 위해 세대 대표 1인씩 주민총회에 참석토록 하고 주민총회 성립요건을 총회 참석자 30인 이상으로 했으며, 주민총회 개최장소는 경로당, 아파트관리사무소 회의실, 상인회 사무실, 주민센터, 주민자치센터 회의실 등 공공장소를 이용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14년 6.4지방선거에 입후보하려는 사람이나 선거운동원으로 참여하려는 사람, 통장 등 재직당시 공무 외 집단적 행동을 하였거나 주민과의 심한 갈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람, 건강상 이상이 있거나 신변에 문제가 있는 사람,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사람 등은 후보자등록을 할 때에 신고를 의무화해 자격심사를 강화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시기동주민센터는 새마을단체의 요청에 따라 현재 공석중인 통 단위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을 12월 선출을 통해 대폭 충원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으로, 이를 통해 시기동의 중점사업인 ‘3나눔(자원봉사, 재능기부, 이웃사랑)?4실천(민주생활양식 누리기, 여가문화 즐기기, 녹색환경 가꾸기, 전통문화 사랑하기 )운동’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통장 후보자의 자격은 해당지역 거주자로서 20세 이상 70세 이하인 남?여로 주민들의 신망이 두터운 사람 중 주민을 위한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책임감이 왕성한 사람, 지역발전을 위한 사명감이 강하고 새마을정신(근면, 자조, 협동)이 투철한 사람이다.

김종삼동장은 “통?반장 등은 행정조직의 말초신경세포이자 모세혈관이라 할 수 있는 만큼, 투철한 사명감과 자원봉사정신이 강한 참된 일꾼들이 뽑혀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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