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주민자치센터 두 번째 발표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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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주민자치센터 두 번째 발표회 '성황'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12.0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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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서한복)는 지난 3일 향토관에서 ‘제2회 순창군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최영일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개 읍면 주민자치센터 10개 동아리 회원들이 발표에 나서 한해동안 흘린 땀과 열정을 무대에 선보였다.

순창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운영해 온 문화프로그램을 알리고, 지역주민들과 문화공유를 통해 군민의 화합과 소통을 목적으로 이번 발표회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서한복 회장은 개식사에서 “작년에 이어 두번째 발표회를 멋진 공연으로 펼쳐줘 한해를 잘 마무리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더욱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주민자치의 참뜻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발표회 개최를 축하하며 “10여년의 역사를 가진 순창군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참여하여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참여자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회는 요가와 중국어, 힙합댄스, 풍물, 노래, 사물놀이, 댄스 등 각 센터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풍산면 노래교실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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