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면 기찻길 작은도서관 더 넓고 쾌적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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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면 기찻길 작은도서관 더 넓고 쾌적한 이전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12.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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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문을 연 상관면주민자치센터 3층에 ‘새둥지’

완주군 상관면에 위치한 기찻길 작은도서관이 최근 개청한 상관면 주민자치센터(행복학습지원센터)로 이전, 주민 이용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19일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송준호 위원장)는 에 따르면 상관면 지큐빌 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에 자리잡았던 기찻길 작은도서관이 새로 문을 연 주민자치센터 3층으로 자리를 옮기고, 더 넓어진 공간과 더많은 책으로 주민들의 지식충전과 접근성 등을 한층 높였다.

새로 이전한 기찻길 작은도서관은 192㎡의 규모이며,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보건소가 인접해 있어 도서관 접근성 또한 좋으며, 엘리베이터 가동으로 유머차를 사용, 젊은 세대들의 이용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기찻길작은도서관은 ‘책사랑’주부독서회 활성화와, 지역에 거주하는 퇴직교수․교사․공예강사 등 인적자원을 문화프로그램 재능기부자로 활용, 책과 사람, 도서관이 서로 소통하는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해가는 공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한편 기찻길작은도서관은 2009년 3월 완주군립도서관의 분영으로 상관면 지큐빌아파트 관리동에 조성, 9,600여권의 장서와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12년도 전라북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 작은도서관 운영범사례로 꼽힐 만큼 활성화된 곳으로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열풍을 일으킨 도서관이기도 하다./완주=성영열기자<사

사진설명-완주군 기찻길 작은도서관이 상관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새 둥지를 큰 가운데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장 등 관계자들이 주민 도서관으로서의 재탄생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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