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김제시 읍면동 농악경연대회, 계사년 한해를 흥겨운 풍물가락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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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김제시 읍면동 농악경연대회, 계사년 한해를 흥겨운 풍물가락과 함께!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12.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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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에 광활사랑 농악단, 신풍한마음농악단 우수상‥김제농악 활성화 한뜻모아

김제시가 계사년 한해를 흥겨운 풍물가락과 함께 마무리하고 주민과 함께 화합하고 단결하기 위한 농악 큰잔치 한마당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8개 농악단 300명의 농악인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13년도 제1회 김제시 읍면동농악경연대회에는 각 읍면동 주민들의 열정이 모여 눈이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전문예술인과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인 김제시장상 수상의 영예는 광활사랑 농악단(대표 정만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인 김제시의회의장상은 신풍한마음농악단(대표 김황복)이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인 김제문화원상은 봉남소리울림농악단(대표 박정수)이, 한국예총 김제시지회장상은 금산 모악풍물단(대표 이형만)이, 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장상은 공덕매봉어울마당(대표 문윤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서 김제를 근거로 한 호남우도농악 활성화에 기여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농악팀들이 참여해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활사랑 농악단 정만례 대표는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농악을 익히는 열정으로 대회에 임했다”며 “저절로 흥이 나는 우리 김제 호남우도 농악을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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