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우지방공사 설립 추진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장수군은 지난 19일 장수군의회 제23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장수한우지방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수정 가결됨에 따라 공사 설립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조례안은 장수한우거점시설의 지속가능한 자생력확보와 공익성의 극대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장수한우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장수한우지방공사 설립과 향후 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장수군은 지방공사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사장을 포함한 임원 공모 절차를 시작으로 설립 자본금 출자 동의안 상정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공사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장수한우유전자뱅크와 관련된 연구, 컨설팅, 사양관리 사업, TMR사료의 생산 및 판매, 장수한우의 유통 및 마케팅 등 장수한우와 관련된 공공성과 수익성이 보장되는 각종 사업 등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