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상 시상식 개최
상태바
장애인체육상 시상식 개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12.23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3 전라북도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이 23일 오후 6시 전주오펠리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애인 체육회장인 김완주 지사를 비롯한 최진호 의장이 참석해 수상한 장애인 체육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전북 장애인 체육회는 올해 전국체전에서 역대 최다인 7개의 한국 신기록과 육상의 전민재 선수가 2년 연속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올해 장애인 체육에서는 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발탁되어 세계 대회에 출전한데 이어 생활체육 분야에서도 전국 최우수 운영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는 것.
올해 장애인 체육상 최우수 선수상에는 육상의 전은배 선수가 수상했으며 전은배 선수는 매년 전국체전 4관왕의 대기록을 보여주는 등 매년 좋은 성적으로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고 있는 미래 유망선수다.
2013 장애인체육상에는 공로부문에 배드민턴 국가대표 손옥자선수와 송갑석 수영연맹 부회장이 수상했으며 감사부문에 김형곤·게이트볼회장, 표창에 임환석·김제시청, 김명길·정읍시청 공무원이 수상했다.
우수선수에는 최미녀(론볼), 유춘기(배드민턴), 김윤희(베드민턴), 박정규(육상), 문지현(역도), 설순례(파크골프), 손희완(탁구), 오택근(볼링), 송영희(볼링), 송호천(댄스스포츠) 선수가 선정됐다.
우수단체상으로는 국제원 뇌성마비 축구팀이 수상했으며 장애인체육 일선에서 봉사한 봉사상에는 송미옥(남원시각장애인협회), 김문소(순창군장애인후원회), 복미선(정읍북면사무소), 김미라(익산신동새말아띠)가 수상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2013년 한해 동안 장애인 체육으로 전북도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장애인의 권익을 위해 애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2014년도에도 더 좋은 성과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