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어깨를 다독이는 그런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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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어깨를 다독이는 그런 세상..."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3.12.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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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이 그리는 화이부동 세상’ 출판기념회

도내 정치권 인사들이 총출동한 송하진 전주시장의 출판기념회는 그야말로 도백출정식을 방불케했다.
28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열린 송 시장의 저서 ‘송하진이 그리는 화이부동(和而不同:남과 사이좋게 지내기는 하나 무턱대고 한데 어울리지 않는 일)세상’ 출판기념회에는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도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송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찾아온 도민들과 소박한 차 한 잔을 나누며 마을과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출판기념회 내내 테이블을 돌며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전북의 미래에 대한 도민들의 조언을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처럼 기념식 등도 생략하고, 12시간 동안 도민들과 마음을 나누는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 도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 시장은 이 책에서 ‘억울하고 분하고 모자라고 서글프고 불편한 사람이 없이 서로 어깨를 다독이는 그런 세상’을 바라는 메시지를 담담하고 솔직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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