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실시
상태바
장수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실시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4.01.12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사업비 4억2천만 원, 저소득세대 7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장수군이 저소득세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전개한다.
군은 올해 4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저소득세대 7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6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9일까지 읍면별로 사업대상가구 신청을 받아 올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노후.불량 주택을 대상으로 지붕, 벽체보수, 도배.장판, 보일러 수리, 화장실, 주방 개.보수사업 등을 전개해 생활불편 해소를 통한 주거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세대의 생활불편을 해소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저소득층 263가구 주택 개보수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지난해부터 군비를 추가 확보해 가구당 지원 금액을 250만 원에서 6백만 원으로 확대, 일괄 수리보수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기사